노재근 코아스 대표, 제6대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취임

제 2대, 3대 회장 연임 이어 만장일치로 제 6대 회장 재선임
  • 등록 2017-03-21 오후 3:14:59

    수정 2017-03-21 오후 3:14:5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노재근(사진) 코아스(071950) 대표가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1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노재근 대표를 제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지난 2003년에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7년 한차례 연임했다. 이번 재취임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노 대표는 1984년 코아스의 전신인 ‘한국OA’를 설립하면서 국내 최초로 OA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해 현대적 사무환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표준(KS)심의회 위원 활동 등 가구산업의 표준규격을 정립하며 국내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구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노 대표는 “이번 취임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시점에서 사무가구와 더불어 가구 업계 전반적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사의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상생과 열린 자세로 연합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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