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업체 3곳, 대체공장 입주계약 체결

경기 시화지역서 이르면 내달 생산 착수
  • 등록 2016-02-22 오후 5:29:26

    수정 2016-02-22 오후 5:29:26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개성공단 입주업체 3곳이 대체공장 입주계약을 체결해 이르면 내달부터 생산에 착수한다.

22일 국무총리실·산업통상자원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에 따르면 입주기업 3곳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주에 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경기 시화지역 시화지식산업센터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내달 초부터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정부합동대책반의 지원대책 발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10여곳이 입주 관련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향후 1년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고 추가 2년간은 50% 감면할 계획이다. 또 공장 등록 등 입주 관련 행정을 신속히 진행해 최단기간에 생산이 재개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대체공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산단공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TF’(070-8895-7359)를 발족했다”며 “기업들이 생산과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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