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무총리실·산업통상자원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에 따르면 입주기업 3곳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주에 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경기 시화지역 시화지식산업센터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내달 초부터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대체공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산단공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TF’(070-8895-7359)를 발족했다”며 “기업들이 생산과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