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올해 이데일리 ‘천사기업대상’ 정보통신기술(ICT) 섹터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공정거래·동반성장 항목에서는 환경품질관리시스템과 성과공유제 등을 적극 실천해 호평을 받았다. 또 노동·인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을 확대 반영한 협력사 평가제도(S-파트너)를 운영해 미성년자 고용금지, 인권보호, 차별금지 등을 준수하지 않는 협력사와의 거래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친환경활동의 경우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리스크평가, 시설보강, 예방점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내년 온실가스 30% 절감이라는 전사적인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삼성전기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15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도관리 항목에서도 88.67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모든 제품에 대한 ISO9001 품질관리시스템 인증 획득을 완료했으며, 연구개발(R&D) 협력펀드 운용,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 등을 통해 협력사 품질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 삼성전기가 수원사업장에서 개최한 ‘2014 동반성장 대축제’에서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오른쪽 첫째)과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둘째) 등 관계자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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