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내년 대선에 새 인물 출마시킬 것”

늘푸른한국당 전국 17개시도당 창당대회 일정 확정완료
  • 등록 2016-10-17 오후 4:48:05

    수정 2016-10-17 오후 4:48:0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늘푸른한국당이 17일 전국 17개 시도당 창당대회 일정을 모두 확정짓고 내년 1월 중앙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늘푸른한국당은 오는 28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11월 3일) △세종(10일) △충남 (15일) △경남 (16일) △인천 (18일) △충북 (22일) △경북 (23일) △경기 (24일) △전북 (25일) △대구 (29일) △제주 (30일) △강원 (12월 1일) △울산 (6일) △부산 (7일)을 거쳐 12월 8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17개 시도당 창당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오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번 전국 17개 시도당 창당을 기반으로 내년 4월에 예상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물론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에 새로운 인물들을 출마시켜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분권형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국가와 정치의 틀을 새롭게 바꾸고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시대를 열겠다”면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당대회 일정이 확정된 것은 원외정당 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고 늘푸른한국당의 바람이 전국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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