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해외 금융업계 "금융시장 직접적 영향 크지 않을 것"

  • 등록 2015-11-16 오후 4:55:57

    수정 2015-11-16 오후 4:55:57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최근 발생한 프랑스 테러와 관련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1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금융업계 사이에서는 금융시장 불안이 한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골드먼삭스는 시장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되겠지만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등은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S&P 글로벌은 미국 주가는 2%, 유럽은 그 이상 하락할 수 있지만 이번주 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딧 스위스 등은 “과거 유럽 내 테러 사례를 감안하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단기에 그쳤으며, 필요시 ECB 등 정책당국이 경제?금융시장 안정 조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시티그룹은 “과거 유럽에서 테러 발생 이후 시장 불안이 있었지만 곧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IHS 글로벌은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이번 테러가 단기적 충격에 그치는 한편, 유럽이 경기후퇴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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