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음주운전한 50대 경찰관…'직위해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경찰, 이동 거리 등 사건 경위 조사 중
  • 등록 2021-04-22 오후 6:49:54

    수정 2021-04-22 오후 6:49:5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50대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사천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관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직위해제 조치를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쯤 사천시 서동 자신의 숙소 주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은 A씨의 이동 거리 등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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