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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 도시’에 중점을 둔 ‘3기 신도시’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3기 신도시 TF’를 시행자 뿐 아니라 기초지자체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내에서 수도권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은 3기 신도시 등 24곳이며 전체 신도시 30만가구 공급 물량 중 24만호가 경기도에 들어선다.
도는 지방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년 3개월여 간 중앙 건의와 정책협의를 진행해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 과천지구의 지방 참여 비율이 각각 35%와 45%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공사 단독 사업 중 광명 학온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주거단지로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며 “용인 플랫폼지구는 경기도와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GTX용인역과 함께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계획한다는 구상을 기본으로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