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4일 해누리타운에서 ‘시간을 담은 캔버스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마음그림 그로잉맘’은 인지저하, 치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이 추억의 사진과 물건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 감정을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르신복지관 전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생동감, 아름다움, 행복으로 노년을 가득 채우실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에게 마음성장을 통한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과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