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에 휴전 협상이 6일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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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정치국원 바셈 나임은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논의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에 체류하고 있는 그는 AP 통신 인터뷰에서 “지난 며칠 사이 논의가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잘 짜인 확고한 제안을 받지는 못했다”면서도 “상대에게 (휴전의) 의도가 있다면 합의에 도달하는 것은 큰 도전이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AP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카타르가 휴전 협상 중재역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대화에 의지가 없다며 중재를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