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생명안전시민넷 공동대표들에 따르면 이들은 서한에서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선박 침몰 사고가 아니다”며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우리 사회의 우선적 가치가 되어야 하고,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성찰하게 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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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지난 5일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하겠다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 통보하면서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기억공간에 있는 사진과 물품 등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