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전자에 따르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Magyar Allami Operahaz)에 77형(모델명 77EC98), 55형(모델명 55EA98)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Billy Elliot)’을 소개하고 있다.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는 격조 높은 문화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이번 공연에서 올레드 TV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오페라하우스 측은 향후 공연하는 작품들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는 1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19세기 건축물로 연간 4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유산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헝가리국립미술관(Magyar Nemzeti Galeria)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展’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피카소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세계 각국의 대표 2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후 변화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인류가 지켜온 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Ayasofia)’ 박물관에도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손잡고 역사 속 색(色)의 미학을 알리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11월 초까지 4개월간 런던에 위치한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색과 시각(Colour & Vision)’ 전시회를 후원한다.
LG전자가 이달 20일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진행할 ‘오로라 캠페인’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공개한 티저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 북 등을 통해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오로라 캠페인’은 올레드 TV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LG전자는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전무)은 “올레드 TV가 인정받는 이유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 때문”이라며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주고 얇고 세련된 디자인은 격조 높은 전시장 인테리어를 연출한다”고 말했다.
|
|
▶ 관련기사 ◀
☞LG전자, 러시아 뇌질환 어린이들에 '웃음'으로 희망 전달
☞LG전자, 커피캔 1개 무게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4만9천원
☞LG전자, 문화·예술 캠페인으로 임직원 스트레스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