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ICE신용평가는 17일 한진그룹 계열사 수시 평가에서
대한항공(003490)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강등했다.
한진해운(117930)은 ‘BBB-’ 등급을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대한항공이 사채 상환 만료기일까지 연대보증 의무를 부담하고 있는
한진칼(180640)의 채권에 대해서도 대한항공 신용도 변화를 반영,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도 대한항공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강등했다.
(다음은 17일 주요 크레디트 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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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103140)=한국기업평가는 풍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항목이 매우 우수한데다 차입금 증가에도 수익성과 커버리지 등 재무항목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NICE신용평가도 풍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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