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KT-AJ바이크, 전기이륜차 MOU

  • 등록 2019-05-16 오후 1:20:22

    수정 2019-05-16 오후 1:20:2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오토바이는 KT·AJ바이크와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친환경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16일 맺었다고 밝혔다.

대림오토바이는 지난달 삼성SDI와 전기이륜차 표준배터리 개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 파트너십까지 맺는 등 전기이륜차 인프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미세먼지, 탄소배출량 저감 등에 효과적인데도 배터리 공유서비스 관련 인프라가 전무하다. 대림오토바이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전기이륜차 기술력에 KT의 커넥티드카 기술력과 AJ바이크의 바이크 렌탈 플랫폼 운영 역량을 접목해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림오토바이는 통신관제가 가능한 재피 플러스를 포함한 신제품을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이 필요한 지역을 분석해 KT와 함께 서울과 경기 지역에 배터리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원복 대림오토바이 대표는 “조속한 배터리 공유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표준화에 집중하고, 고객이 전기이륜차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기이륜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정부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원복(왼쪽부터) 대림오토바이 대표와 최강림 KT 센터장, 서재원 AJ바이크 대표가 16일 친환경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사진=대림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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