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오른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 등록 2024-09-03 오후 10:27:30

    수정 2024-09-03 오후 10:27:30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임관혁(58·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검장이 사의 의사를 밝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이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임 고검장과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 신자용(28기) 대검 차장검사, 이진동(28기) 대구고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고 심 차관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는 심 후보자와 연수원 동기. 고검장급 중 기수가 가장 높다.

임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시절 2010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14∼2015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연달아 맡아 STX그룹 경영진 비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상대 입법 로비 사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비리 의혹 등을 수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지내던 2019∼2020년에는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았다.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했다. 지난해 9월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5월부터 서울고검장을 맡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