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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하락한 1183.30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전일대비 2.30원 내린 1183.0원으로 출발한 장초반 1181.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어 방향을 되돌려 1184.30원까지 상승폭을 키운 뒤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오가다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마감께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6% 하락한 93.102를 나타냈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0.0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359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3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