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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2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50원 오른 1265.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확대, 128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30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20원 안팎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3.69포인트(5.34%) 내린 1482.4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70포인트(5.86%) 내린 1474.45로 개장하면서 개장 직후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642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국시각 오후 3시30분쯤 전일 대비 0.115 내린 101.949를 나타냈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54.5원을 기록했으며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1212원,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9.69원,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75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