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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시스템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Exynos)’의 심벌마크를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엑시노스는 모바일용과 차량용, 사물인터넷(IoT)용 등 프로세서를 통칭하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브랜드명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품에 심벌마크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심벌의 점은 새로운 기술과 사람, 제품을 상징하며, 점의 연결은 다양한 제품 간 기술 융합과 연결을 강화할 엑시노스의 최첨단 기술과 성능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앞서 오는 2030년 전 세계 시스템반도체 1위를 목표로 하는 ‘반도체 2030 비전’을 제시한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브랜드 심벌 제작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