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개장전 상승세

  • 등록 2023-11-06 오후 10:45:36

    수정 2023-11-06 오후 10:45:3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 주가는 0.6% 상승한 353.9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보험회사 가이코의 인수 수익과 보험 투자 수익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세후 108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주식시장 침체로 인해 3분기 손실은 128억달러로 전년 동기 28억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버핏 회장은 그러나 이는 미실현 손익을 포함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회사 실적을 가늠하는 더 나은 지표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말 현금 보유액은 1570억달러로, 이는 2년 전 1492억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 가 발행한 주식 지분을 지난 18개월간 절반 이상 줄였다고 CNBC가 보도했다.

가장 최근의 매각은 BYD가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직전인 10월 25일 이뤄졌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근 BYD 주식을 평균 245.86홍콩달러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는 BYD 지분을 15%에서 8% 미만으로 줄였다.

버핏이 BYD에 대한 투자를 줄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