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업정보 제공 일자리카페 10월까지 24곳으로 확대

서울시, 시내 대학 캠퍼스 6곳에도 설치
  • 등록 2016-09-20 오후 5:18:48

    수정 2016-09-20 오후 5:18:48

일자리카페 ‘더빅스터디’에서 청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청년 취업을 돕고자 조성한 서울시 일자리카페가 기존 6곳에서 내 달까지 24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영풍문고 김포공항점·서울시혁신센터 등 각 자치구 공모를 거쳐 일자리카페 12곳을 추가로 문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시내 대학 캠퍼스 6곳에도 일자리카페가 들어선다.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스터디룸까지 빌려주는 취업 지원 시설이다. 지난 5월 홍대입구역 인근에 1호점이 문을 연 이래 상명대,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점 등 시내 6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요일별로 월요일 취업상담, 화요일 취업클리닉, 수요일 진로·직무상담, 금요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목요일에는 취업특강과 모의면접, 토요일에는 분야별 직무멘토링을 한다.

스터디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4인용, 6∼8인용, 10인용 등 다양한 크기의 스터디룸을 1일 3시간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자세한 위치정보와 사용방법은 스페이스 클라우드(http://spacecloud.kr)홈페이지 내 서울시 일자리카페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일자리카페를 2020년까지 시내 70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취업 준비청년은 취업지원 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또는 서울시 일자리블로그(http://blog.naver.com/employmentseoul)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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