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기업 어학서비스, 중국 공산당 영어 교육 교재로 채택

스마투스 비네이티브 프로, 중국 공산당 1500만 명 대상 서비스
  • 등록 2015-11-19 오후 4:14:18

    수정 2015-11-19 오후 4:14: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의 온라인 어학 서비스가 중국 공산당 공무원 대상의 영어 교재로 채택되었다.

직장인을 위한 어학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BeNative Pro)’(http://benativepro.kr)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중국국가인사인재배훈망(www.chinanet.gov.cn)(이하 ‘궈페이왕’)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공산당 공무원과 전문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궈페이왕’은 중국 인력자원부, 사회보장부가 주도하여 만든 중국 공공 교육 분야 최대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중국 9개 성(城), 16개 도시에서 중국인민정부, 인력자원부, 사회보장부 등 6개 정부 부서와 국가외국전문가국, 국가여행국, 국가공무원국 등의 공무원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공무원법’과 ‘전문 엔지니어 성인교육 조례’에 의하여 모든 공무원과 전문 기술 인력은 매년 각각 12일 그리고 15일 이상의 수업을 수강해야 하며, 이번 계약으로 중국 정부의 고위 공무원과 전문 기술원, 기업업무관리원 등 핵심 인력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비네이티브 프로’의 실무 중심 영어 콘텐츠가 활용되게 된다.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중국은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님을 잘 알고 있으며, 서두르지 않고 계속 혁신하며 준비하는 자세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교육 교재로 채택된 것은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 B2C 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네이티브 프로’는 올해 말까지 ‘궈페이왕’ 시스템에 콘텐츠 탑재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시범 운영 및 안정화를 거쳐 하반기부터 1500만 명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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