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추징금 97억원 부과…자기자본比 30% 해당

  • 등록 2019-06-26 오후 5:46:29

    수정 2019-06-26 오후 5:46:2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파스넷(173130)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92억원을 부과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추징금 규모는 회사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30%에 해당한다. 납부 기한은 내달 31일이다.

회사 측은 “이 금액은 세무조사 결과통지서 예정고지세액”이라며 “국세기본법에 따른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를 통해 다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납세고지서가 정식으로 발부되는 경우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적절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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