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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1bp=0.01%포인트) 하락한 1.163%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채권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는 뜻이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10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렸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고채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초장기물인 국고채 20년물은 0.5bp 하락해 1.254%를 나타냈고, 30년물 금리는 0.3bp 하락한 1.254%였다. 국고채 50년물 금리는 0.4bp 내렸다.
단기물인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내렸고, 2년물 금리도 1.8bp 하락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5bp, 0.4bp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다. 이날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9593계약, 2400계약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