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차세대 경량화 E2E 음성인식 엔진 확대 적용

  • 등록 2023-10-31 오후 6:01:48

    수정 2023-10-31 오후 6:01:4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는 새롭게 개발한 경량화 된 딥러닝 음성인식기술(E2E·End to End)이 중대재해처벌법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법 대응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셀바스AI)
회사 측에 따르면 경량화된 E2E 음성인식 엔진은 기존 대비 메모리 사이즈가 약 99% 감소하고, 동시접속 채널 수는 4배 증가했다.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과 인터넷 연결 없이도 활용 가능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는 물론 정보보호가 중요한 공공, 기업, 병원 내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법 전면 적용 및 개정과 관련해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의 활용처가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스마트 안전장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애인, 고령인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내년 1월부터 장차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응해 셀바스AI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에서 음성으로 내용을 듣거나 조작 가능하도록 경량화된 음성인식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 제조 현장 내 안전관리에 대한 사업주의 사고 예방 의무 이행이 필수화되면서 음성인식 안전모 등 스마트 안전장비에도 음성기술을 적용 중이다. 셀비 노트(Selvy Note)를 통해 현장 내 대화 음원 및 기록까지 관리되어, 안전관리 의무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전 리스크 관리로 능동적인 법 대응이 가능하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음성인식 엔진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관련 법 대응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 공공기관의 수요가 커져 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자율주행 로봇, 키오스크 음성 인터페이스, 스마트 안전장비 등 관련 신규 시장 확대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