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우리 국민들의 촛불 민심은 결코 인민재판이 아니다. 이 대표가 국민과 야권의 대통령 퇴진 요구에 색깔론을 덧씌우며 인민재판으로 매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 부대변인은 “지금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당들이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른 것이다. 광장에서, 거리에서 그리고 직장과 학교에서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나라를 걱정하고 ‘대통령이 물러나야 국정이 바로 선다’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며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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