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제징용 의견 수렴 위해 공개토론회 등 검토"

  • 등록 2022-09-29 오후 9:24:24

    수정 2022-09-29 오후 9:24:24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외교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 마련을 위한 추가 의견수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참여 폭을 좀 더 확대된 형태로 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형식에 관해서는 공개토론회 또는 다른 여러 대안이 있을 수 있고 현재 구체적인 형식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간 공동 이익에 부합되고 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채택할 수 있도록 계속 국내외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4차례 개최된 민관협의회가 비공개회의였다며 “다음에는 회의 자체를 공개적으로, 일종의 공개토론회 같은 공청회 같은 것을 해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