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해외명품 대전..“샤넬·루이비통 신제품 40% 할인”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랜드리테일이 다음달 7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외명품 대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올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간 세일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샤넬, 루이비통 등을 비롯해 버버리, 구찌, 펜디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와 헨리베글린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 제품도 병행수입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명품 대전은 9월 7일 뉴코아 강남점을 시작으로 NC송파점과 강서점, NC평촌점, 해운대점, 광주역점, 동아쇼핑점 등 전국 이랜드리테일 7개 지점에서 3~4일씩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통점들이 시즌오프(계절마감) 기간에 명품 대전을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시즌 중에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회씩 명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카드나 KB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만원 상품권을,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