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성공을 축하하며 “재임 기간 중 양국관계가 더욱 견실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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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통령님의 리더십으로 프랑스 공화국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프랑스 공화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프랑스 공화국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성원이 재확인된 것”이라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프랑스 공화국은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왔다”며 “특히 2018년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