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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쭝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베트남 남부에 있는 붕따우시에 연면적 약 90만㎡ 규모의 4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바우쭝 신도시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리조트 골프장과도 붙어있다.
희림은 그동안 쌓은 수많은 해외 프로젝트의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상복합 설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평면 구성과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여가시설과 상업공간 개발을 통해 바우쭝 신도시는 물론 붕따우시 전역에 새로운 주거문화 및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당사는 우리나라 건축설계사 가운데 가장 먼저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DIC그룹의 파트너사로서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사업성검토, 설계, CM, 감리 등 건설사업에서 발생하는 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DIC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DIC코리아는 지난 7월에 한국의 지엠지홀딩스(GMG HOLDINGS)와 DIC그룹이 설립한 한국, 베트남 부동산 합작법인으로, 건축 설계사로는 유일하게 희림이 지엠지홀딩스에 지분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