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12일 “현재까지 4개의 파트너가 함께 하고 있는 패스트트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CEO를 선발해 공동창업 형태로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매년 2~3개의 회사를 직접 만들 계획으로 올해는 3개 회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012년 2월 출범한 기업으로 박 대표 외에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파이브락스(5Rocks) 창업자 등이 설립에 참여했다. 미국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KTB네트워크 등 유수의 기관투자들도 참여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1월 원더홀딩스 및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로부터 80억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유치한바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성인교육시장에 출사표를 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올해 총 40여개의 강좌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중소기업청 팁스(TIPS) 프로그램과 연계한 초기 기업 엔젤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향후 라이프 스타일 전분야에 걸친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고 오프라인 시장의 온라인화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개별 사업은 추후 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