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은 박병석 국회의장은 “개인 자격으로 왔다”며 짧게 입장을 전했다.
|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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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은 10일 오후 5시 45분쯤 빈소를 찾아 약 15분 정도 조문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박병석 의장은 떠나기 전 취재진들에게 “고인하고 개인적인 친분이 각별해서 개인 자격으로 왔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유족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양해해달라”며 급히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