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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승용차 오른쪽 앞바퀴에 상체가 깔린 상태였고 이를 목격한 시민 10여명이 차량을 들어 올려 A씨를 빼냈다.
A씨를 덮친 승용차 운전자 B(72)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훌쩍 넘긴 0.124%였다.
경찰은 “피해자 나이는 70~80대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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