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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알파고 간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는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 접바둑이 아닌 호선으로 열린다. 1백만 달러(한화 12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렸다.
알파고가 승리할 경우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교육 및 바둑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3월 9일 오후 1시, 3월 10일 오후 1시, 3월 12일 오후 1시, 3월 13일 오후 1시, 3월 1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번 대국은 백을 잡는 기사에게 덤 7.5집을 주는 중국 바둑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 전 경기는 영어와 한국어 공식 해설이 각각 진행된다.
영어 해설은 500번의 프로 대국에서 승리하며 서양인 중 유일하게 프로 9단을 획득한 마이클 레드먼드(Michael Redmond) 9단이 담당하며, 한국어 해설은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현 국가대표팀 감독 유창혁 9단을 비롯하여 김성룡 9단, 송태곤 9단, 이현욱 8단이 순차적으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