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예비후보 “김포 소공인 맞춤형 지원대폭 강화”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 소공인협의회 간담회
"소공인 지원조례 제정, 군 탄약고 이전 적극 해결"
  • 등록 2022-04-27 오후 4:39:17

    수정 2022-04-27 오후 4:39:17

정하영(가운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사우동 사무실에서 김포소공인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정하영 예비후보측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59)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소공인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지원대책을 아낌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 사우동 사무실에서 김포소공인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오랫동안 김포를 먹여 살려온 소공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공인들은 김포 제조업의 80%를 책임질 정도로 경제 발전, 일자리 유지·창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협의회 임원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다른 도시의 소공인 정책 등을 설명하고 환경법령 정비와 적극적인 지원정책 홍보 등을 정 예비후보에게 요구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현장과 행정 모두를 다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정하영이다”며 “시정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소공인들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공인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내년 1월 김포에서 개소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고 조례 제정으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김포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인한 규제를 받고 있다”며 “저는 양촌읍의 군 탄약고 이전 등 관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왔고 또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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