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측은 “전략 스마트폰 ‘G5’ 판매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 V20 마케팅 투자와 사업구조 개선활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영업적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간으로 봐도 적자 수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MC사업본부는 2016년 매출 11조7096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보다 16% 감소했다. 영업적자액은 2015년 1196억원에서 작년 1조2591억원으로 거의 10배 가까이 손실폭이 늘었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신모델에 대한 혁신 경쟁과 보급형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품질 및 제품 완성도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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