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은 “한국 콘텐츠 제작 환경에 새로운 기술과 제작 방식을 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이앤엠은 국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내 글로벌 수준의 스튜디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네리스는 미국 내 최대 영화 장비 대여업체다. 다양한 맞춤형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장 제작에서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지원한다. 캘리포니아, 조지아, 뉴욕 등 12개 지역에서 스튜디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더이앤엠은 시네리스와 협력해 한국에서도 할리우드 수준의 고급 장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국내 제작 환경을 크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짐 핸슨 컴퍼니는 독보적인 애니메이션과 특수 효과를 보유한 할리우드 스튜디오다. 더이앤엠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짐 핸슨의 VFX(시각특수효과)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고품질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이앤엠은 이번 LA 출장 중 체결한 사업참여의향서를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을 검토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영상 산업 및 스튜디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