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박흥식)은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어 자원봉사자는 수원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 서비스 만족도 제고로 꾸준한 재방문을 유도하고 문화유산 등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영어, 일어, 중국어, 기타 언어권으로 신청 대상은 만 17세 이상 수원시민으로 외국어 구사능력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 수원문화재단 전경.(사진=이데일리DB) |
|
이번 외국어 자원봉사자에 관심 있는 시민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1일 4시간)이다.
선정된 외국어 자원봉사들은 국내외 관광객 외국어 안내 및 지원서비스, 외국인의 교통 등 편의제공을 위해 도보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한다. 우수 자원봉사자는 수원관광과 관련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애향심 고취와 재단은 외국어 서비스를 통한 수원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