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출신인 이 상무는 현재 삼성증권(016360)에서 인사홍보를 총괄하고 있다. 이 상무는 “목표를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20대가 많다”면서 “명확한 목표를 먼저 찾고 미래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직종부터 선택하라”고 말했다. 막연히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 전도유망한 직종부터 정하라는 것이다.
그는 “직종과 자신이 지닌 흥미·재능의 교집합을 찾고 구체적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면서 “인사담당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가 명확하고 한 곳에 집중해 경쟁력을 쌓은 인재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금융이나 증권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증권업은 항시 위험을 포함하고 있어 보수적이면서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역동적인 면도 함께 가진 업”이라고 덧붙였다.
|
트렌드 센싱은 온·오프라인 시장 조사,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수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미리 파악해내는 것이다.
|
그는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수”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엔지니어의 하루는 매일매일이 데쟈뷰다.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면서 한 단계씩 성능을 개선하는 과정의 무한 반복”이라며 “끈기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캠퍼스톡은 삼성인 선배들이 전국의 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현장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삼성캠퍼스톡은 10월13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되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에서 일하고 있는 삼성인들이 디자인 업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풍산, 칠레 강진… 단기 구리가격 상승 영향-삼성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과 합병 시너지 기대 힘들어-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