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 수요 부진 우려에 하락

  • 등록 2024-12-16 오후 9:59:47

    수정 2024-12-16 오후 9:59:4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에 국제유가가 1% 가깝게 밀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전 7시54분 미국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0.97% 하락한 배럴당 70.59달러에, 브렌트유선물은 전일보다 0.74% 빠진 배럴당 73.9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온 중국의 11월 소매판매는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다.

결국 최대 원유 수요국인 중국의 소비위축 가능성이 국제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여기에 전주 러시아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 가능성에 주간단위로 상승세를 보인 점 역시 국제유가가 쉬어가는 빌미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년 공급 과잉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