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코로나19 OUT…파주시, 통일대교에 소독시설 추가 설치

통일대교 통과 진출·입 모든 차량 방역 가능해져
  • 등록 2020-04-22 오후 4:27:27

    수정 2020-04-22 오후 4:27:27

통일대교 북단에 설치된 차량 방역시설.(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DMZ관광’ 재개를 위해 자동분사식 차량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시는 통일대교 북문에 차량소독 시설을 설치, DMZ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할 수 있어 이전에 설치한 출차 차량소독시설과 함께 양방향 모든 차량에 대해 24시간 방역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ASF 차단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에 수동식 살포시설 및 차량발판소독시설 등 개인 및 차량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분사식 차량 소독시설은 단기적으로는 ASF 및 코로나19의 방역이 목표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수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원 차단을 위해 설치했다”며 “청정 DMZ를 만들고 안전한 DMZ 평화관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ASF로 중단된 청정 DMZ 평화관광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재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며 관광업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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