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티·㈜씨앤포스·㈜에그텍, 대전에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

대전시, 3개 중소기업과 신규 투자 위한 MOU 체결
본사·공장의 신설·이전 등 180억 규모의 투자 합의
  • 등록 2017-02-27 오후 3:05:45

    수정 2017-02-27 오후 3:05:45

대전시가 27일 시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에프티, ㈜씨앤포스, ㈜에그텍 등 3개 업체와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에프티 심인보 대표, ㈜씨앤포스 박용채 대표, 권선택 대전시장, ㈜에그텍 윤택진 대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에프티와 ㈜씨앤포스, ㈜에그텍 등 우량 중소기업 3곳이 대전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27일 시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에프티, ㈜씨앤포스, ㈜에그텍 등 3개 업체와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대전에 본사 및 공장의 신설·이전 등 신규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모두 181억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와 서구 등에 투자해 11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전시 역시 협약기업들이 유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관련분야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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