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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유로나브NV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아이스 클레스(ice class) 수에즈막스 유조선 2척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스 클레스 유조선이란 얼음이 떠있는 해상을 항해할 수 있도록 뱃머리 부분 내구성을 강화한 특수선박을 뜻한다. 이들 선박에 대한 건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 건이 고사양 선박이라는 점을 감안해 1척당 선가가 6000만달러(66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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