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전국 도시가스社 대표들과 '동절기 안전대책' 논의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가스안전공사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2024년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 및 제도개선 동향, 도시가스분야 디지털 기반 자율안전점검 체계 전환 등을 설명하고, SK E&S는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박경국 사장은 “가스 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매년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가 전체 도시가스 사고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및 기술 도입과 안전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