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발전5사 상생협력 강화

  • 등록 2014-10-30 오후 5:30:31

    수정 2014-10-30 오후 5:30:3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선주협회와 발전 5개사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주협회는 지난 17일 한국서부발전과 정보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발전사 유연탄 용선입찰 정보를 199개 회원사에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유연탄 입찰을 준비하는 선사들이 적기에 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다른 발전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협회와 발전 5사는 지난 22일~23일 한국동서발전에서 ‘2014년도 제3차 발전ㆍ수송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화력, 보령화력, 태안화력 등 발전사 부두가 많은 대산항의 김희열 도선사를 초청해 안전한 도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상이변 등으로 선박이 피항할 때 발생하는 추가비용을 분담, 선사가 선박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한편 발전 5사는 선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운임이나 정박료의 지급기간을 단축하고, 계약이행보증금의 담보율을 하향 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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