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정형외과 특화 서울필병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고관절부문)을 수상했다. 29일 열린 시상식은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됐다.
|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 시상식에서 서울필병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고관절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김종일(오른쪽) 서울필병원 행정부장이 수상 후 시상자로 나선 김명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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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필병원은 병원장 자체 브랜딩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동선 구축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인정받았다.
김필성 병원장은 관절전문 의료기관 서울부민병원에서 10년 넘게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한 영향으로, 서울 강서구, 양천구에 많은 환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필병원은 김 원장 자체를 브랜딩해 블로그나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환자 맞춤으로 병원 내 동선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해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다른병원과 차별화해 일요일 및 공휴일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일요일 및 공휴일 진료를 시행해 하루 평균 80명 환자들이 내원 중이며, 수술건수는 월 90건 정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병원은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 만족도 조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 불만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내부 그룹웨어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