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이다.
중수본은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ASF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하고 홍천군 돼지농장 15곳(4만10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와 강원도 전체 시군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임상검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