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민선 6기 2년에 대한 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구의 숙원사업 중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인가에 물음에 구민의 42.1% ‘금연거리 확대’라고 답했다. 이어 정보사터널 착공(30.4%), 국공립어린이집 확충(26.4%), 재건축 민원 소통(26%), 서리풀 페스티벌 개최(13.4%), 서초교육지원센터 설립(11.8%), 구청사 부지 취득(8.9%), 반딧불센터 설립 운영(5.9%) 순으로 꼽았다.
조은희 구청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IC 구간 지하화와 관련, 68.4%의 주민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효과로는 교통흐름(39.7%)개선, 환경문제(28.7%) 완화, 녹지공간(17.7%) 조성 등을 꼽았다.
‘구민 소통 공간 중 구청과 가장 소통이 잘되는 수단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주민 10명 중 4.5명은 SNS를 통해 소통한다고 답했다. 유형별로는 카카오톡·문자(24%), 페이스북·블로그 (19.6%), 찾아가는 구청장실(15.3%), 인터넷 민원(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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