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지하안전 관리 방안 마련

17일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 등록 2019-10-17 오후 5:15:13

    수정 2019-10-17 오후 5:15:13

도 관계자들이 지반침하 취약지역을 전문가들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 맞춰 지하안전 관리방안을 구축한다.

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2020~2024)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경기도는 물론 도내 31개 시·군이 추진할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지표 역할을 하게 된다.

용역을 통해 마련될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에는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지하안전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및 조치방안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 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 등의 내용이 담긴다.

특히 도내 지역 여건을 감안해 실현가능하고 체계적인 지반침하 예방 및 지하시설물 관리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용역 수립에 앞서 도는 올해 4월 충남과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담당자와 함께 ‘시·도 지하안전 관리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5월부터는 도 관련 부서와 시·군,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관리계획 수립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용역 진행과정에서 시·군 담당자와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하고 지역여건을 감안한 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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