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50분 경 네팔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7.4의 강진으로 최소 1000여명이 다치거나 숨졌다.
네팔 정부는 이날 정오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98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진원지는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불과 83km 떨어진 지역으로 지난달 지진이 발생한 서북쪽 지역과는 정반대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