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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0원 오른 11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마감한 건 지난 16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전거래일 대비 2.40원 오른 1197.7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196.80원~1199.80원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나타냈다.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하고 나선데 중국도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미중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다만 장 마감께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전일 대비 0.25% 하락한 6.9985위안을 나타냈다.
전일대비 0.06% 내린 2227.24로 출발한 코스피도 장중 1%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0.56% 내린 2216.1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206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7.6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985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7.13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58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