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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노조는 “사업장에서 창사이래 405명, 올해만 벌써 10명이 사망했다”면서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안전과 밀접한 정비, 보전, 중기운전 업무를 8월 하청화하면서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현대중공업 가공소조립부공장에서는 장민광(34살)씨가 크레인 브레이크 패드의 정비 관리 불량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그동안 핵심부서의 외주화는 중대재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 울산고용노동지청에 각종 기계장치 정비를 도맡은 숙련 노동자들이 분사로 인해 비전문가들로 채워진다면 불안전한 상태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고소,고발장을 접수하는 등 꾸준히 경각심을 전해주었다”면서 “하지만 현대중공업 사업주는 이런 현실을 외면하면서 노동자의 목숨이 달린 위험업무의 외주화를 계속 진행해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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